도레이새한은 연산 1만3200t 규모의 투명광학용 폴리에스터필름 전용라인을 세우기로 하고 이를위해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레이새한에서는 14일 이 같은 투명광학용 필름 생산라인 투자계획을 밝히고 이 생산라인에 대해 200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도레이새한 구미 2공장에 건설된다고 전했다.

광학용 폴리에스터 필름은 LCD용 확산판, LCD용 프리즘 시트, PDP용 차폐필름, 각종 전자정보재료에 사용되는 기초소재로 국내시장 규모는 연간 350억원, 세계시장은 연간 1600억원으로 매년 각각 20%,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레이새한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구미공장에 생산라인이 마련되면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 11만t 규모로 국내 1위의 필름메이커로 도약한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