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분야에서 디지털 인쇄, 특수인쇄, 특수가공, 포장분야을 선보이는 특수인쇄사업전시회(PRINKOR 2005)가 8월 25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막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특수인쇄산업전시회는 디지털인쇄산업과 특수인쇄산업과 관련된 기기 및 장비들이 선보인다. 주요 출품품목으로는 디지털인쇄 분야, 스크린 인쇄분야, 특수인쇄분야, 제판 및 출력기 분야, 소형 오프셋인쇄기 및 특수가공분야, 포장 분야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 포장관련기기 출품 업체는 ATS, EFK, HEAT SEAL, HUGO BECK, Hugo-Beck GmbH & Co. KG 등 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PRINKOR 2005 전시회에는 10개국 106개사가 출품하고 있다. 또한 공동 주최측인 대한인쇄문화협회의 고인쇄체험관, 고인쇄 서적 특별전시와 함께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의 팩스타에 선정된 제품들을 전시해 포장 인쇄를 살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인쇄관련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인쇄관련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전회 전시회에 비해 규모가 축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도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하고 있어 전시 주최측의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