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협력업체와 상호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쟁력을 나누는 자리인 ‘태평양 포장재 협력사 협의회(A-PAC:AMOREPACIFIC Partner’s Committee)’를 지난 8월 26일 태평양 수원공장 생산지원실에서 열었다.

이번에 열린 태평양 포장재 협력사 협의회(A-PAC)는 지난 2월에 개최된 협력업체 Win-Win 세미나에 이어 6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2005년 상반기 신유형 아이디어 및 혁신자주연구회를 시상하고 태평양과 협력업체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평양 생산물류혁신부문 심상배 부사장과 수원공장장·생산지원실장을 비롯해 태평양 관계자 9명과 태신인팩·퍼시픽 글라스·천경 등 29명의 포장재 협력사 등 모두 38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태평양과 협력사 사이의 윈윈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태평양은 2004년 하반기·2005년 상반기 신유형 포장재 아이디어 평가에 대한 상으로 믹싱용기를 개발한 협력업체 ‘하나’를 비롯해 각각 3개 업체 총 6개 협력사에 상패와 개발비를 지급했으며, 2005년 상반기 혁신 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혁신자주연구회에 대한 시상으로 연우·선일·천경 등의 협력업체에게 상패와 총 400여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혁신자주연구회는 A-PAC의 각 협력사 실무 담당자들이 각 협력사별 혁신과제를 가지고 서로 연구·토론하는 모임으로 격월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각각 1회씩 그동안 수행한 혁신과제 발표를 통해 우수한 협력사에 시상하고 있다.

㈜태평양 생산물류혁신부문 심상배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태평양의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그동안 동고동락한 협력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력업체의 발전이 곧 회사 발전이라는 윈윈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실천, 올바른 기업 풍토 조성 및 문화 전파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4년 8월에 창립된 태평양 포장재 협력사 협의회(A-PAC)는 정기적인 세미나와 연구모임을 통해 태평양과 포장재 협력사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일조함과 동시에 태평양이 글로벌 TOP10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품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