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은 지난 9월 15일 용기포장 리사이클법에 근거하여 일본 지차체를 통해 2004년에 실시한 분별수집량, 재상품화에 대한 실적을 발표했다.

2004년도 일본의 지자체가 분별 수집한 총량은 265만 7800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 증가했다. 품목으로는 페트병의 분별수집량이 약 23만 8500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2.6%, 플라스틱 용기포장이 약 47만 1500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7.34% 늘어 신장률이 컸다.

다른 품목은 거의 현상유지를 한 수준으로, 생산량과 분별수집량의 차이는 27만 5000톤으로, 2003년도의 22만 5000톤에 비해 5만톤 늘어났다. 분별수집을 실시하는 지자체에서는 유리제 용기, 스틸캔, 알루미늄캔 등이 90% 이상, 또한 용기포장 리사이클법의 시행에 따라 분별수집이 개시된 페트병도 90%를 넘어 정착되고 있다.

용기포장 리사이클법은 시행 후 10년이 지난 단계에서 일부 규정의 시행상황에 대한 검토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되어 있다. 2004년부터 중앙환경심의회 폐기물/리사이클부회가 용기포장 리사이클 제도에 관한 확대심의를 시작하고 있어, 그 중간정리와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KOR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