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의 보급, 컵퓨터 기종의 발전 등으로 다량의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이용되고 있는 웹스토리지 서비스가 디자인, 인쇄업계를 중심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맥킨토시 환경에 최적화된 웹스토리지 서비스가 선보였다.
KT(대표이사 남중수)에서는 (주)인큐브테크와 공동으로 인쇄, 디자인 전문 웹스토리지 서비스인 쿽하드(quark.kthard.com)를 출시하였다. 쿽하드는 KT의 기업용 웹스토리지 서비스 KT하드와 인쇄·출판 솔루션인 QuarkXPress 6.5K와 결합한 패키지 서비스로 QuarkXPress 6.5K의 구입과 KT하드의 사용권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은 우선 인터넷상에서 운영되는 KT하드의 업·다운로드 기능이 QuarkXPress 6.5K 프로그램 상에서 직접 운영을 할 수 있다.
또한, 파일 전송시 바이러스 체크, 파일 암화화 등의 데이터 안전장치를 갖추었다. 이미지 관리 서비스 기능은 타 웹스토리지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능이라고 KT에서는 전하고 있다. KT하드에 등록되어 있는 이미지를 라이브러리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KT에서는 웹스토리지 서비스 이용률이 많은 맥킨토시 컴퓨터 유저에서 우선적으로 쿽하드를 제공할 계획이며 12월부터 윈도우 이용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웹스토리지 서비스는 이 분야에 먼저 진출한 데이콤의 웹하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후발 주자인 KT에서는 자사의 KT하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웹스토리지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디자인, 인쇄, 출판 등의 업종에 맞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맥킨토시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쿽하드 출시로 KT는 웹스토리지 서비스의 새로운 차원을 펼쳐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031-727-6134, www.kthard.co.kr)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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