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종우)은 포장 다수요 산업인 내수 및 경공업산업의 위축과 과일설비에 따른 과당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블루오션 전략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골판지포장시장 창출을 위해 국내 전자산업계의 중국 진출에 따른 포장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국 진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조합에서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골판지포장협회(CCCA)를 통하여 골판지포장기업인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중국 골판지포장기업인 초청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골판지포장산업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대 중국진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골판지포장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국내 골판지원지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 담겨 있다.

이번에 초청되는 중국 측 기업인은 연간 2,000억원 이상 매출 규모를 보이는 중국 골판지포장 기업의 최고경영자들로 국내 골판지원지를 수입하는 빅 바이어에 해당된다.

조합에서는 이들 중국 골판지 기업인 초청을 통해 국내 골판지원지업계에 실질적인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