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회장 김선창)가 가산동 시대를 열며 새로운 중흥기를 다짐하고 있다. 협회는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IT캐슬에 1백26평 규모의 사무실로 이전을 마무리 하고 10월 11일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이전 기념식에는 협회의 김선창 회장을 비롯 한용교 명예회장, 임동준 고문, 한규상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협회 사무국 및 포장시험실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협회의 이번 사무국 이전에는 협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포장시험실’을 마련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협회는 ´포장시험실´을 통해 장기적으로 회원사들에게 포장시험 수수료를 경감해주고 포장업체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창 회장은 “협회 사무국 이전과 포장시험실 설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원들과 회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협회는 포장진흥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포장시험실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91년 설립된 (사)한국포장협회는 현재 회원사가 111개사로 증가하였으며, 출판 및 교육사업, 전시사업 등 포장관련 진흥업무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