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속에 들어있는 테오브로민, 폴리페놀, 트립토판, 페닐에틸아민 등의 성분들은 대뇌피질을 자극하여 사고력을 높여주고 강심작용,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오면서 시험철이면 초콜릿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한수길)는 대입수능 시험 한 달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기획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수험생 자녀를 둔 주부 모니터들의 의견에 따라 대입수능시험과 고입연합고사를 앞두고 시험공부에 유용한 정보를 삽입한 기획상품을 선보였는데, 여기에는 경험자들의 조언이나 또는 정보를 담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모두 6가지로 가나초콜릿 5개와 3개를 넣어 만든 제품, 가나 프리미엄 등 초콜릿 기획제품 4가지와, ‘쫀득쫀득 찰떡파이’ 2가지 등 모두 6가지이다. 이들 기획 제품 포장지에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이 인쇄되어 있으며 제품 속에는 공부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정보가 실린 병풍모양의 안내장이 들어 있다.

안내장에는 24가지의 각기 다른 내용이 담겨 있는데 그 내용으로는 ‘공부에 집중력 높여주는 10가지 방법’, ‘어제 외운 단어가 오늘 기억 나지 않을 때’, ‘기억력 높여주는 10가지 방법’, ‘휴식 10계명, 쉬는 것에도 원칙이 있다’, ‘수험생에 좋은 호흡법’ 등이다.

이번 롯데제과의 수험생을 위한 초콜릿 제품들은 각각의 제품 고유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도록 세련미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가나3종은 기존 제품보다 3~5배 이상 크기를 확대하고, 고유의 디자인을 살려 기념품적 성격을 살렸으며, 선물용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금색 리본 장식도 채택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