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KURODA ELECTRIC에서는 시장이 요구하는 환경부하경감의 신제품을 재빠르게 발굴하여 제품개발지원•판매를 통하여 환경공생에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다.

이 업체에서는 최근 차세대형 플라스틱 첨가제를 NIPPON CARBON과 공동 개발하였다. 이 플라스틱 첨가제는 초임계기술을 응용한 나노테크신소재로 「나노하이브리드캡슐2」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다.

「나노하이브리드캡슐2」은 10억 분의 1이라는 초미세기술인 나노테크놀로지와 환경융화형 용매로서 주목받고 있는 초임계 이산화탄소유체의 특성을 활용한 신기술에 의해 개발된 나노캠슐을 수지에 응용한 첨가제이다.

이것은 인지방을 초임계기술을 사용하여 나노캡슐화한 것으로, PP(폴리프로필렌), PE(폴리에틸렌), PET 등 현재 범용되어 있는 플라스틱에 3%정도 홉입함으로서 결정의 발달이 촉진되어 강도가 최대 2배 높게 된다. 강도가 증가한 만큼 사용하는 원료(수지)의 양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연소시에는 산소흡착제의 작용으로 CO2(탄산가스) 배출량이 거의 반정도로 준다.

또 이 캡슐에 폴리유산 등의 생분해성물질을 유지시킴으로써 생분해성플라스틱으로 하는 것이 가능하여, PP, PE에 혼입하는 경우 최종적으로는 분해하여 흙으로 돌아간다.

생분해성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경우, 종래의 제조설비에서는 대응할 수 없었던 일이 많고 도입이 소요되는 비용이 큰 부담이 되었다. 「나노하이브리드캡슐2」는 기존의 플라스틱에 혼입하기 위하여 새로운 설비투자는 필요 없다. 생분해성플라스틱 생산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제조개시까지의 비용이나 시간손실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KOR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