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AWR(All Waste Recycle)주식회사는 사용을 끝낸 PET보틀의 머티리얼(재료) 리사이클로 발생하는 라벨을 펠릿(pellet)화하여 연료로 유료 공급하는 체제를 마련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펠릿화로 보틀의 캡도 재료 리사이클하기 때문에 미처리물은 미량이 되고, 전국 60개의 동(同)보틀 재처리 사업자로 최초로 제로 에미션(emission)을 실현하게 되었다.

고품위 펠릿(pellet)

AWR(All Waste Recycle)주식회사는 PET보틀의 재료 리사이클 사업으로 카고시마(鹿島)공장에 연 생산량 2만톤 규모의 재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본 전국에 있는 재료 리사이클 사업자가 PET보틀 리사이클 시에 발생하는 라벨을 폐기물로 처리하였지만, 동사의 체제로 유료 연료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이 끝난 PET보틀은 자치단체로부터 경쟁 입찰로 그 양을 얻어, 2005년도에는 1만 5000톤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