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맥주는 고객의 안전·안심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2003년 9월, 「2006년부터 모든 맥아와 홉(hope)을 협동계약 재배한다」고 선언하였다.

리뉴얼한 삿포로 맥주의 「흑라벨」

이 선언으로 인해 내년부터 협동계약 재배한 원료를 사용하는 「SAPPRO 생맥주 흑라벨」제품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협동계약재배란 전문기능을 가진 필드맨(보리와 홉의 재배·가공·육종·제맥 등 원료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지식·기술을 가진 삿포로 맥주 사원. 현재 15명이 있다)이 직접 생산지에 가서 원료를 선택하여, 밭에서부터 맥주를 제조하는 것을 말한다.

보리는 일본·유럽·북미·오스트레일리아, 홉은 일본·유럽·중국·뉴질랜드 등 세계의 3000여개 장소에서 협동계약 재배원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사가 재배부터 가공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여, 생산자와 가공 제조사와 협동으로 밭에서부터 만들어가는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맛 좋음과 안전함을 제공할 수 있다.

삿포로 맥주의 모든 맥주·발포주 상품은 2006년 초기 제조분부터 협동계약 재배된 맥아와 홉으로 교체한다.

이번 교체로 인해 동사의 스탠다드 맥주 주축상품인 「흑라벨」의 패키지도 리뉴얼한다.

캔들이 제품은 보리 일러스트와 「맥아·홉 협동계약 재배 100%」의 카피를 녹색으로 크게 하고, 가로로 「품질은, 밭에서부터」라는 마크를 붙여
협동계약 재배원료부터 만든 흑라벨의 맛있음을 표현하였다.

특히 350㎖, 500㎖ 캔의 한쪽 면에 협동계약 재배를 시도하는 동사의 자세를 글로 "삿포로 맥주의 맥아와 홉은 100% 협동계약 재배합니다. 맛있는 맥주에는 좋은 원료가 필요합니다. 우리들은 세계의 밭에서 생산자와 함께 맥주의 원료를 키우고 있습니다. 맥주를 만드는 공장에서가 아니라 농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것이 삿포로 맥주의 방법입니다. 품질은 밭에서부터"라고 기재하였다.

병 역시 캔과 같이 보리를 크게 하여 흑라벨의 맛있음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용기 리뉴얼과 함께 삿포로 맥주는 「흑라벨」을 대표하는 맥아와 홉을 사용한 상품의 캔·슬립·카툰에 새로이 「품질은, 밭에서부터」마크를 순차표기 한다. TV CM에서도 동 마크를 사용하여 협동계약 재배를 실시하는 동사의 자세를 표현할 계획이라고 한다.

신 패키지의 캔은 2006년 1월 25일부터, 병은 동년 1월 하순 제조분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서 발매한다.

이번 리뉴얼과 프로모션으로 동사에서는 좋은 원료에 대한 고집을 고객에게 강력하게 어필하는 것은 물론, 맛있음과 안전·안심을 제공하는 회사로의 기업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조나리 기자 / 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