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나카다이社가 폐플라스틱 처리사업으로 중국에 진출하였다고 일본의 일간공업신문이 6일 보도하였다. 이 업체는 현재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진행중이며, 2006년 9월에는 재자원화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중국 진출은 폐플라스틱의 회수, 분별 과정은 일본 국내에서 하고, 중국에서 재자원화 과정을 시행하는 것으로, 동사가 재자원화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로 인해 동사는 일본과 중국의 거점에 동시에 일관 처리 체제를 확립하고, 저가격의 폐플라스틱 회수 서비스를 실현하였다.

나카다이社는 중국·산동소 연태시에 자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자본금은 1200만엔으로 나카다이가 51%, 중국인이 경영하는 일본 국내 컨설턴트 회사가 나머지 49%를 출자하였다. 이 자회사의 사장은 나카다이社 사장이 겸무한다고 한다.

또한 동사는 재자원화공장을 연태시내에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최종 조정중이며, 설비를 포함한 총 투자액은 약 1600만엔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