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알코올 음료시장은 고객의 선택 상황과 음용 상황이 점차 넓어짐에 따라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그리고 20대부터 30대인 세대에 높은 지지를 얻고 있어서 금후에도 시장의 성장 추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아사히 맥주는 저알코올 음료시장에 지금까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과즙계 제품 ´츄하이´를 중심으로 칵테일계 및 과실주계 등 독자성을 보유한 다양한 타입을 등장시키고 있다.

저알코올음료 시리즈 『블랙 하이볼』

이번에 발매할 『블랙 하이볼』은 다양화하는 시장에 새로운 조류를 만들고, 특히 20대 젊은 세대를 타겟을 하여 새로운 음용 스타일과 음용 가치를 제안하는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저알코올 음료이다.

이 음료는 위스키를 베이스로, 프로 바텐더들도 호평하는 동사의 『웰킨슨·드링크』를 비롯한 4종의 소다류를 믹스하였다. 알코올 도수는 저알코올음료의 일반적인 도수이며,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6%로 하였다.

『블랙 하이볼』은 주 타겟을 20대와 30대로 선정하고 제작한 제품으로, 제품의 설계부터 최종 마무리까지 당사의 사원 가운데 선발된 20대 사원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음용가치를 원하는 20대를 위한 저알코올 음료”로 제작하였다.

패키지디자인도 사내의 20대 디자이너가 전 과정을 맡아서 젊은 세대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하였다.

제품 패키지는 세련된 검정 베이스에 상품 로고를 넣어 심플하게 하였다. 맛의 베이스인 위스키의 심볼 마크 “킹 오브 블렌더즈”를 아이콘화하여 상단에 넣고, 4가지 맛에 따라 각각 파랑, 초록, 빨강, 노랑의 로고를 넣어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지향하였다.

한편, 아사히 맥주는 향후 새로운 음용가치를 만든 저알코올 음료 『블랙 하이볼』을 적극적으로 제안함과 동시에 위스키 자체의 음용 확대를 지향한다고 전하였다.

조나리 기자 / 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