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졸 형태의 분무기는 1862년 노르웨이인 Erik Rotheim에 의해 최초로 발명됐으며, 이것이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세계 2차 대전 시 미군의 위생관리 차원에서 살충제 용도로 특허를 낸 두 미국 연구가 Sullivan과 Goodhue의 공이 크다.

프랑스 시장의 에어졸의 분야별 용도별 분포도

프랑스에서는 1950년대에 와서야 에어졸이 제품화됐는데, 살충제에서 시작해 화장품, 향수, 헤어 스타일링 제품 그리고 크림소스용 용기로, 프랑스인의 일상 속에 곧장 파고들어 없어서는 안 될 비품으로 자리하게 됐다.

프랑스의 Cosmetic 용기시장, 특히 플라스틱 크림용기와 향수용 에어레스 스프레이 용기시장은 수입시장이 차지하는 부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중국, 한국, 대만, 인도가 주 수입원인데, 해마다 수요량이 늘어 경쟁 압력도 엄청나게 세지고 있는 시장으로 벌써 2-3년 부상되고 있다.

재질별로 본 에어졸 시장쉐어 분포율

유럽과 프랑스를 비교해 볼 때 프랑스가 알루미늄 용기를 57%로 유럽 전체의 37%에 비해 더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반대로 유럽의 White Metal 용기 63%에 비해 프랑스는 42%로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낮다.

우리가 이들 에어졸 용기 시장을 넘볼 수 있는 여력은 알루미늄과 TIN PLATE재질의 에어졸 용기 분야가 강세이며, 아직은 중국의 플라스틱 제품과, 인도의 유리 제품에 비해 비교적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프랑스 바이어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프랑스 에어졸 시장의 상승을 함께 타는 작전인데, 이들의 이러한 수입 틈새시장을 노려볼 만 하다.

(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