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Corus Packaging에서는 기존의 재료에 비해 약 10%의 재료를 절감한 식품캔에 사용되는 이지오픈엔드를 위한 얇은 금속재료를 선보였다.

이 재료는 0.18mm의 두께를 지니고 있으며 Corus의 고객사인 Impress의 두께를 줄이기 위한 연구 프로그램에 맞춰 개발이 이루어졌다. 재료의 기계적 특성은 엔드의 품질과 디자인에 따라 일관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일치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재료는 영국 하인즈 제품에 적용되는 Impress에서 생산하는 이지오픈엔드에 사용된다.

Corus Packaging의 기술 관리자는 이번 개발에 대해 “기존에 사용되는 한번 절감된 재료와 비교해 두 번 절감되는 제품의 사용은 커다란 움직임”이라며 “Corus에서는 고객사의 당양한 적용에 대한 요구에 맞춰 적합한 재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rus 그룹의 그룹사인 Corus Packaging은 네델란드에 본사는 두고 있으며 네델란드, 영국, 노르웨이, 벨기에 등의 생산공장에서 금속 패키징 분야에서 사용되는 폴리머 코팅 스틸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