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의 Amcor와 Plantic 양사는 최근 식품용 연포장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의 Plantic Technologies와 Amcor Australasia에서는 공동으로 생분해성 연포장재를 개발하였다. 이들 기업들은 2년여의 기간동안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식품 및 제과용 연포장을 위한 얇으면서도 내구성을 지는 생분해성 필름을 개발해 선보였다.

Plantic에서 생산하는 전분을 주 재료로 만들며 물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Plantic 재료를 Amcor에서는 상업적 포장용 필름으로 가공하고 있다.

Plantic Technologies의 임원인 Brendon Morries는 “Amcor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Plantic 레진을 연포장 시장으로 확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에는 우리의 기술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lantic은 현재 자사의 생분해성 재료를 통해 제과 및 비스킷 트레이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재료를 성형하기 위한 인젝션 폴딩을 개발하였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