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1월 30일 창립총회를 가진 자원순환포장기술원(원장 노수홍)이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원순환포장기술원은 2006년 1월 13일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공식명칭을 「사단법인 자원순환포장기술원」으로 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자원포장기술원의 영문명은 「Korea Packaging Resources & Recirculation Technology Institute」이며, 약칭은 한글 「포장기술원」, 한문 「包裝技術院」을 사용하고, 영문 약칭은 「PRETI」로 한글발음으로는 ‘프리티’로 불리게 된다.

(사)자원순환포장기술원의 설립에는 국내 포장, 환경, 물류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포장이 사용된 이후에 환경을 고려하기보다 포장을 개발하고 시작하는 시점부터 환경을 고려하자는 취지를 내세우고 있다. 설립 취지문에서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ESSD) 자원순환형 포장 구축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혀 포장을 포장업계에서 스스로 해결하자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해결을 위해 (사)자원순환포장기술원에서는 5가지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였다. 우선 제품 포장단계에서 포장재 사용의 적극적 감량·감용화(Reduce)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다음으로 포장재의 재사용(Reuse)을 추구하며, 폐 포장재의 재자원화를 위한 재활용(Recycle) 기술개발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는 열에너지 등으로 회수하는 폐기대책(Recover)을 수립하며, 마지막으로 포장용기를 회수. 반복 사용할 수 있는 회수(Returnable)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자원순환포장기술원은 사당동에 사무실을 마련하였으며 남병화 사무국장과, 김재우 이사가 상근임원으로 상주하여 업무를 보고 있다.

(사)자원순환포장기술원의 노수홍 원장은 “빠른 기간 내에 자원순환포장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포장기술원으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사단법인 인가의 인사말을 전했다.

사단법인 자원순환포장기술원 사무실 주소 및 전화번호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246-17 자원빌딩 3층 ꂕ156-090
- Tel : (02)3471-5071~2
- Fax : (02)3471-5073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