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팩 코리아가 오는 3월 21일부터 KINTEX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KOREA PACK 2006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 및 기술에 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테트라팩은 세계적인 식품 프로세싱 및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트라팩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 가지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분리와 열처리, 균질처리 및 증발, 멸균 등 식품 전처리 솔루션을 통해 식품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소비자 전달까지 그 영양과 맛을 보호해준다.

테트라팩 코리아는 1972년 첫 포장설비를 국내에 도입한 이래 1983년 한국 현지 법인인 테트라팩 코리아 유한회사로 설립되었다. 이후 1988년 여주 공장을 통해 포장재를 국내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테트라팩은 해외 시장에서의 명성과 국내 시장에서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올 해 국내 식품 업계에서도 시장 및 기술 선도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06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06)에 참가한다.

테트라팩은 이번 KOREA PACK 2006에서 최신 패키지 제품 및 포장 솔루션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종이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시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상징적인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기존의 비즈니스만을 위한 박람회를 넘어서 소비자 고객을 위한 새로운 교육과 경험의 장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부스 내 테마별 코너 구성을 통한 현장 진행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것으로 알려져 참가 업체는 물론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테트라팩은 전세계 16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테트라팩 제품 중 오랜 시간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 속에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우수 제품 미니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테트라팩의 명성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의 성공사례를 통해 국내 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트라팩의 최신 기술의 포장재를 국내 최초로 전시함으로써 전시회를 통해 해외 포장 디자인 동향을 전할 계획이다.

테트라팩은 포장 솔루션 외에도 식품의 전처리와 후처리를 위한 프로세싱 기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어셉틱(무균) 공정의 경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내용물을 상온에서 신선하게 장기보존 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처리에서 포장, 운반까지 하나의 공정으로 마무리하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호균 테트라팩 코리아 사업개발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테트라팩의 세계적인 명성과 노하우를 국내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테트라팩이 국내 시장에서도 포장 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회에는 테트라팩의 포장 기술 뿐 만 아니라 제품 디자인의 혁신성과 친환경성,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지원 등을 다각적으로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준비하고 있어 방문하는 고객 여러분들이 테트라팩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