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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내용물을 보며 안심한다
풀무원 「생가득 생수프」

식생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조리된 식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미리 조리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는 보다 신선하면서도 먹기 편리함을 들고 있다.

미국에서 실시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으로 살펴보는 부분이 맛과 신선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품을 구입하는데 가격보다 신선도를 더 중시한다는 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바쁜 현대생활의 특징 속에서 편리성의 제품을 구매하면서도 건강지향에 대한 고려가 함께 이루어진다는 점을 잘 말해주고 있다.

내용물을 살펴보는 소비자 트렌드

소비자들은 무엇으로 신선도를 체크할까? 제품의 안전성을 살펴보는 것에는 무엇보다 제품의 유통기간을 살펴보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소비자 경향은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제품을 신뢰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경향은 제품 패키지에도 변화를 준다. 최근에 등장하는 일명 누드 패키지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살펴본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풀무원의 「생가득 생수프」도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생가득 생수프」에 적용된 패키지는 내용물이 들여다보이는 투명 파우치를 적용하였다. 풀무원이 프리미엄 수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선보인 이 제품은 소비자가 내용물을 살펴보고 안심하고 고를 수 있는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풀무원에서는 「생가득 생수프」에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냉장 유통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1일 기한의 냉장유통은 제품의 유통에 대한 안심을 주고 있으며 이에 더해 내용물이 보이는 패키지로 상승효과를 높이고 있다.

“생지향 공법”으로 가공 생산

「생가득 생수프」에는 ‘클램 차우더 수프’, ‘양송이 야채 수프’, ‘고구마 치즈 수프’ 등 3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포장된 채로 끓는 물에 3분간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1~2분 가량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다.

풀무원에 따르면 「생가득 생수프」는 열처리를 최소화한 “생지향 공법”으로 만들어져 재료의 씹히는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또한 모든 원료는 선정과정부터 신선하고 품질 좋은 것만을 사용하며, 인공화학조미료(MSG), 합성 보존료, 합성 착색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고 있다.

가공 방법에 대한 신뢰성을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보면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명파우치가 사용되었다. 또한 최소한의 열처리 가공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안전한 유통을 위해 냉장유통을 선택하였다.

진열식과 걸이식의 지기 형태

「생가득 생수프」에 적용된 지기는 두가지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지붕형태의 지기박스에 제품을 담는 형태와 파우치의 상단에 지기구조를 부착하는 형태로 적용이 된다. 지붕형태의 지기박스는 판매대에서 제품이 세워져 잘 드러나 보일 수 있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기의 앞면에는 창을 통해 지기 내에 담긴 파우치가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지기를 통한 2차 포장을 하면서 투명파우치를 통해 소비자가 내용물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파우치 상단에 지기구조를 부착한 형태는 제품의 브랜드를 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며 손으로 파우치를 잡는 손잡이 역할도 해준다. 또한 지기의 탑 부분에는 펀칭을 통해 걸이 형태의 진열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구매성향은 앞으로도 더 높은 신선함을 추구할 것이다. 이러한 성향은 제품의 가격적인 측면보다 식품의 안전에 대한 측면을 더 고려하는 쪽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생각해 보게 한다.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이러한 소비자의 성향을 반영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내용물을 살펴볼 수 있는 투명포장은 소비자의 안심이라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패키지가 중요해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풀무원의 「생가득 생수프」 패키지도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선택에서 패키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품을 보여 줄 수 있는 패키지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


[200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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