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의 유럽 플라스틱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열가소성 시장은 2005년의 2%보다 낮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3750만 미터톤의 열가소성 시장은 2004년에 2.2% 상승한 것에 이어 2005년에는 성장률이 더 낮아지고 있다.

유럽 시장은 2001년에 하강으로부터 회복된 이후에 지난 3년 동안에 2~3% 수준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2004년에서 2005년 사이에 원자재 가격의 변동은 소비자의 수요 감소와 함께 대부분의 열가소성 수지에서 재고 감소와 좋지 않은 전체 수요를 가져왔다.

공급자들과 제조업자들은 2006년에 수요 증가와 계속적인 가격을 기대하고 있다.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프탈레이트와 같은 전통적으로 강한 성장 시장에게 있어 2005년은 실망스러운 해였다. 폴리프로필렌의 수요는 단지 850만 미터톤으로 1% 미만으로 상승하였고 폴리에틸렌프탈레이트의 수요는 약 5%로 성장이 낮아졌다. 폴리에틸렌 시장 또한 약했다.

폴리스티렌과 폴리염화비닐 시장은 2004년에 인지된 바와 같이 이미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폴리스티렌은 다른 재료들에 의해 계속 대체되면서 특히 가격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한, 소비자 전기 상품의 생산이 아시아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폴리스티렌은 유럽에서 더욱 안 좋은 상황에 있다.

또한, 폴리염화비닐 시장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약간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중앙유럽에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이루어졌던 성장이 계속해서 줄어들기 때문이다.

엔지니어드 플라스틱 역시 2005년에는 힘든 상황이었다. 이 재료들은 전체 유럽 열가소성 수요의 대략 8%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체 소비는 시장이 약 4%로 진행되던 2004년과 비교해서 단지 약 2%만 성장하였다.

(KOR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