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국현)은 지난 2월 22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제 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조합 측의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보고에 의하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총 조합원수는 36으로, 조합원 1개와 특별회원 1개 업체가 신규 가입했으며 6개 업체가 탈퇴했다고 한다.

그리고 2005년도 유리공업협동조합의 원자재 공동구매 실적은 2,329톤 7억 5912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74%를 달성하였고, 파유리는 2만 5112톤 13억 5085만원으로 전년 대비 124%를 달성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중앙회 회장상을 (주)수석의 유승대 대리와 안성유리공업(주)의 김성주 차장에게 수여하였고, 조합 이사장상은 동화지앤피(주)의 임성택 총무과장, (주)금비 온양공장의 유영부 기정, 대림그라스의 박찬규 공무팀장에게 수여하였다.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은 2006년도에 공동자동화 감면제도의 시행 기간 연장과 품목 확대, FTA 협상 추진 시 국내 유리산업 보호를 위한 건의, 전의공장 ISO인증 취득 추진 등의 사업계획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