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한국지함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순재)의 회원사 대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8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에 따르면, 지함공업협동조합은 ‘신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공동사업인 이천 농협 인삼포장용 판지상자 납품, KT&G 담배상자 납품 등으로 총 70억 4765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전국 지함업계 통계조사를 비롯한 기획조사 사업, 위탁 사업으로 지함 인력구조 고도화 사업을 하였다고 밝혔다.
지함 조합은 2006년에도 2005년에 이어 공동판매 사업과 공동구매 사업에 힘쓰는 것은 물론 정부 보조금으로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2006년을 ‘자체능력 배가로 경영안전 기반을 강화’하는 해로 삼아 조합 회원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대세기업의 정반수 대표이사, 표준산업의 한채경 대표에게 우수 경영자 표창상을, 한국아사히마시너리(주)의 이상희 대표이사, 샘터문화의 이철윤 대표에게는 협력업체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또 삼기판지 김영상 부장 외 9명에게 모범근로자상을 수여하고, 조합원업체 근로자 자녀 14명에게 지함인 장학생으로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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