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홍우동)가 지난 2월 27일 서교호텔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대한인쇄문화협회는 2006년에도 2005년에 이어 ‘인쇄문화산업진흥법’의 제정을 추진하고, 9월 중에 인쇄주간을 설정하여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각종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인쇄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직지는 세계문화의 뿌리, 우리 인쇄의 위대한 역사’라는 기치아래, 직지 국내 순회전 및 해외 전시회를 개최하여 직지의 세계화와 인쇄 종주국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홍우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에는 심기일전하여 인쇄업계가 하나된 모습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내외 홍보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민재기 전임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으며, 업계 관계자 25명에게 협회장 표창을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