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관련 최고 국가기술자격인 포장기술사들의 단체인 (사)한국포장기술사회는 3월 23일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갖고 앞으로 3년간 새롭게 포장기술사회를 이끌어나갈 제4대 신임회장을 선출하였다.

포장기술사회의 제4기 회장단에는 신임 회장에 (사)한국포장협회의 공재홍 전무가 선출되었으며, 부회장단에 이명훈(한국포장시스템연구소 소장) 부회장, 김기태(팩피아 대표) 부회장이 기존의 부회장단에 합류하였다.

(사)한국포장기술사회는 이번 제4기 회장단 출범과 함께 포장기술사회의 위상제고와 포장분야 최고 전문인인 포장기술사들의 활동을 더욱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사회에서는 현재 수행하는 10대 우수포장 선정제도, 포장관련 용역사업 등의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교류,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공재홍 회장은 "포장기술사회의 위상제고와 포장기술사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며 회원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3년의 임기를 마친 포장기술사회 김청 전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장기술사회의 발전이 국내 포장산업 발전의 바로메타로 생각한다"며 "국내 포장산업계에 숨어있는 기술자들을 발굴해 기술사회 회원을 늘려오는 노력을 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포장기술사회의 이날 총회에서는 KOREA PACK 전시를 주관하는 있는 경연전람의 김영수 대표와 국내 물류포장 대표기업인 LogisALL의 서병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사)한국포장기술사회는 국가공인 기술자격인 포장기술사 자격 인증자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들은 포장개발 및 연구, 조사, 포장컨설팅, 기타 전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