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포장학회(회장 김덕웅)가 지난 22일 KOREA PACK 2006 전시회가 열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제18회 (사)한국포장학회 포장기술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프랑스포장협회(ADEPTA)와 주한 프랑스대사관 상무관, (주)경연전람, (사)한국포장협회, 포장기계협회, (주)포장산업의 후원으로, 「한국·프랑스 포장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선 농산물의 MAP 모델링 연구(용인송담대학의 김종경 교수) △유럽과 프랑스의 포장산업 현황(SCIPAG EMBALCO의 MAINCON) △소비자가 요구하는 포장과 마케팅 트랜드(ADEPTA의 Florian de Saint Vincent) △프랑스의 새로운 식품포장기술(PCM FOOD의 M. Lesot) △프랑스 무균 포장의 충진 장치(SERAC의 Cedric Lemaitre) △프랑스의 새로운 포장재료 살균기법(STERIFLOW의 Herve Pignault) △프랑스의 치즈 가공 및 포장의 신기술(SERVI DORYL의 Frederic Delacour) △환경 친화적인 레토르트 파우치의 최신 포장기술((주)이생의 김준열 과장) △나노테크놀로지의 포장기술 적용에 대한 전망(연세대학교 김재능 교수)이 발표되었다.

한편, 학회의 김덕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와 같이 유럽과의 교류는 드문 일”이라며, “학회와 업계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