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그룹 계열사인 두림제지주식회사(대표 정병운)가 최근 대한페이퍼텍(주)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재도약을 선언했다.

산업용지 전문생산업체인 두림제지는 대주그룹이 CI를 통합하고 윤리경영을 선포한데 발맞춰 새로운 사명을 통해 새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한페이퍼텍(주)는 지난 2000년 연간 20만t의 골판지 원지 양산체제를 구축한 이후 매년 6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정병운 대표는 “앞으로 크래프트지 등 신제품 개발과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시장 개척으로 연간 1천만불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라며 “아울러 자원재활용 부가가치를 높여 환경친화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