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큐피社가 장수제품 아와하타 「페이스트」의 두 제품 「치킨 리버 페이스트」, 「비프 페이스트」를 리뉴얼한다고 밝혔다.

아와하타 「페이스트」는 1953년 발매 이래, 50년 이상의 긴 시간동안 고객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 현재에도 매상은 순조로운 추이를 보이는 장수제품으로 휴일 브런치나 저녁 식사 시간에 빵이나 크래커와 어울려 프랑스식 전채요리로써 사용되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응하여 라벨을 기존 제품의 종이 라벨에서 ‘전면 슈링크 라벨’로 변경하여 디자인 스페이스를 크게 하고, 읽기 쉽게 하였다. ‘전면 슈링크 라벨’은 드레싱이나 PET보틀 음료에 사용되고 있는 플러스체크 라벨로, 수축에 의해 용기에 밀착하고 있다.

또한 병의 변경에 의해 내용량이 80g에서 73g가 되고, 소매가격은 230엔에서 220엔으로 낮춰졌다.

이처럼 이번 리뉴얼에서는 라벨의 변경, 병의 변경과 함께 내용량의 변경, 가격의 재검토를 꾀하여 보다 소비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