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거대 제지 및 판지 제조업체인 스토라 엔소에서 맥주사의 점착라벨링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라벨지를 개발해 선보였다. 이 점착라벨지는 고속의 보틀 라벨링 운영에 맞춰 최적의 실행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스토라 엔소에서는 새로운 점착라벨지 개발에 대해 재료비용의 절감, 생산 효율성의 개선을 요구하는 맥주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라벨의 적용에 환경친화적인 특성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스토라 엔소의 기술 및 라벨지 사업부 Eckhard Kallies 이사는 “브랜드 오너들은 비용 효과를 가지면서 플라스틱 필름을 대체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으로 종이 점착라벨에 대한 적용에 관심이 높다.”며 “종이라벨은 맥주사에게 필름 이상의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으며, 원웨이 보틀에 대한 지속가능한 라벨의 대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토라 엔소에서는 새로 개발한 라벨지가 맥주사 뿐만 아니라 와인, 주류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에서는 브랜드 오너에 맞춰 다양한 등급의 점착 라벨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홍순우 기자/ kip@packen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