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웍스사에서는 최근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공급받는 업체들이 네이처웍스의 PLA 제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케어’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네이처웍스사는 지난 3년 동안 포장 용기, 서비스 제품, 소비재 분야에서 PLA 제품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하여 커다란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 3월 네이처웍스 PLA 제품 설명회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급 확대에 나서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스마트 케어´ 프로그램 아이콘이 인쇄된 박스 | 네이처웍스에서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케어’ 프로그램은 네이처웍스 PLA를 원료로 생산된 제품들의 공급 과정에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포장 및 취급 방법 등의 정보를 알려주고 교육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및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네이처웍스에 따르면 자사의 파트너들은 네이처웍스 PLA 제품을 최상의 생산, 선적, 보관 과정에서 공급망을 통한 제품라인을 성공적으로 관리해 수익성을 높여왔으며 이를 통해 파트너들의 이익을 위해 최상의 제품 관리시스템을 문서화하고 적용해왔다고 전했다.
네이처웍스의 생산담당 이사, 짐 홉스(Jim Hobbs)는 “네이처웍스 PLA와 같은 새로운 바이오 폴리머가 출시될 때, 공급 과정상의 관리 시스템에 있어서 차별화되어야 한다.” 며,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모든 고객 및 브랜드 관리자, 소매업자들이 일상적인 거래 업무에 있어서 네이처웍스 PLA 플라스틱 제품을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 말했다.
 | ´스마트 케어´ 프로그램 아이콘 |
‘스마트 케어’ 프로그램의 일부인 “네이처웍스 PLA의 관리”에 관한 정보 자료는 네이처웍스 PLA 제품에 대한 일일 책임 관리를 위해 고안되었다. 네이처웍스의 주요 공급망에 제공된 자료는 △ 네이처웍스 PLA 스마트 케어 프로그램과 관리 체크리스트, △ 생산 공장 및 창고에서 사용될 수 있는 선적과 관리를 위한 아이콘이 그려진 포스터, △ 공급망에 있어서 네이처웍스 PLA 제품을 표시하는 선적 박스에 인쇄되어질 그래픽 도안 등의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 케어´ 프로그램의 체크리스트와 아이콘은 5월 첫 주부터 네이처웍스 웹사이트(www.natureworkspla.com/care)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자료는 오는 6월 1일까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이태리어, 프랑스어의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네이처웍스는 카길사 산하 독립형태의 회사로써 세계 최대 규모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업체로 옥수수를 가공하여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이후 미국 네브라스카주의 블레어에 있는 공장에서 연간 140,000톤의 PLA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이마트, 월마트, 롯데, 까르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식품코너 및 베이커리 업계에서 네이춰웍스의 PLA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도레이 새한, 신성산업, 체널디엠, 파인엔지, SKC 등의 PLA 제품 생산전문업체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 / kip@pack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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