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에서 용기의 캡에 섬유유연제와 같은 향의 방향제를 적용한 섬유유연제 제품인 ‘에센 내추럴’을 출시했다.

‘에센 내추럴’이 기존의 섬유유연제와 차별화가 되는 점은 용기의 캡에 얹혀있는 섬유유연제와 동일한 향의 미니 방향제다.

캡방향제는 탈부착이 가능해 부착되어 있는 그대로 용기를 세탁실에 두면 섬유유연제 용액과 동일한 아로마향이 세탁실 가득 향기로 채워준다.

용도에 따라 캡만을 떼어내 옷장에 두면 섬유유연제의 향을 지속시켜 주는 잔향보존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서랍 속이나 신발장 등 기존의 방향제를 둘 수 없었던 좁은 공간을 위한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캡에 방향제를 적용한 것의 장점은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일일이 열어서 향기를 맡지 않아도 쉽게 향기를 맡게 해준다는 점이다. 소비자의 섬유유연제 선택을 보다 수월하게 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센 내추럴’에는 두가지 향타입으로 출시되었으며, ‘달콤한휴식’은 심리적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라벤더와 바닐라 향을, ‘상쾌한활력’은 심리적으로 활력을 주는 오렌지꽃과 목련 향을 적용했다.

LG에서는 이 제품이 기존의 섬유유연제보다 향이 더 진하고 지속력이 뛰어나며, 농축되어 있어 적게 써도 효과가 우수하다고 전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