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IFINI, Inc.에서는 지난 5월 24일 뉴욕의 Waldorf=Astoria에서 열린 음료 포럼에서 프로그램를 통해 선택 가능한 패키징(Programmable Choice-Enabled Packaging(TM))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IPIFINI의 프로그램 액체 용기 기술은 용기의 표면에 있는 별도의 공간에 음료의 맛이나 특정한 성분이 들어있는 주머니를 두어 소비자가 음료를 소비할 때 이 중 하나를 선택해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버튼 모양의 이 주머니를 누르면 주머니가 터지면서 선택된 맛이나 성분이 본래의 음료와 섞여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음료 제품은 일반 콜라에 레몬, 라임, 바닐라 및 체리 등의 다양한 주머니를 장착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고 업체는 전하고 있다.

업체에서는 이 선택할 수 있는 주머니를 32개 까지 부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변조방지 형태로의 적용도 가능하며, 음료를 개봉할 때 까지 버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업체는 밝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