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C Bebo Plastik에서는 유럽의 홍차(tea) 제조 리더업체인 Halssen & Lyon의 ‘움직이면서’ 마시는 동안 티백의 일반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적인 리드를 개발하였다.

Hassen & Lyon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 티 시장의 50% 가까이가 가정 외에서 차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 티는 일반적으로 커피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는 기호음료이다. 하지만 티를 마시기 위해서는 티를 한번 우려낸 다음 티백을 버려야 하는 불편함을 안고 있었다.

Hassen & Lyon의 프러덕 메니저인 Jorn Burchard는 “티는 뜨거운 물에서 우려내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바쁘게 움직이는 소비자에게는 이러한 점이 티를 소비하는데 장애 요인이 되어왔다.

이전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차를 우려내면 멈추어 서서 테이크 아웃용 백을 제거하고 뚜껑을 연 다음 티백을 제거한 후 마실 수 있었다. 하지만 뚜껑이 열린 상태의 컵을 움직이면서 휴대할 때는 뜨거운 티가 넘치거나 왈칵 쏟아질 수 있는 위험을 지니고 있다.

새로운 teatogo®의 개념은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컵 내부의 티백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피해가게 된다. 요구되는 우려내는 시간간이 되면 티백은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외부로 잡아당겨지게 된다.

이때 티백은 부착되어 있는 판지 플랩으로 잡아당기면 뚜껑의 특별한 부분으로 당겨져 우려낸 홍차와 격리된다. 홍차를 다 마시게 되면 컵에는 여전하 한쪽에 티백이 있는 상태로 남겨진다.

RPC의 기술 전문가에게는 이 새로운 패키지를 개발하는데 원피스의 열성형 용기에 별도의 구역을 만들어 내야 하는 어려운 요구사항이 주어졌다. 이러한 요구에 맞는 해결책은 두개의 구역으로 성형하는 것으로 뚜껑 중심부위에 음료를 마시는 구멍과 뚜껑을 위한 구역을 결합하는 것으로 성형 후에 뚜껑을 부착하게 된다.

작은 틈새를 통해 판지 플랩이 위치하는 구역이 만들어진다. 뚜껑의 두개의 구성품은 PS 재질로 열성형을 한다. 뚜껑은 90mm 직경의 플라스틱 및 종이컵에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Halssen & Lyon은 teatogo를 적용한 11가지 프리미엄 티 브랜드를 선보였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