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에서 웰빙 트렌드에 맞춰 콜라의 고유의 맛은 최대한 살리면서 설탕과 칼로리를 없앤 ‘펩시 맥스’를 출시했다. ‘펩시 맥스’는 기존 콜라의 상쾌한 청량감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설탕과 칼로리가 전혀 없는 신개념 콜라이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다이어트 콜라가 가진 단점, 즉 설탕과 칼로리가 없지만 먹거리의 기본인 ‘맛’도 없어 소비자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했다는 점을 극복한 제품이다.

또한 ‘펩시 맥스’는 ‘무설탕, 무칼로리 제품은 여성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음료 음용 빈도가 높은 20~30대 남성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도록 강렬한 브랜드 로고 및 색감 등 도전적이고 남성적인 패키지를 적용하였다.

롯데칠성음료에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맛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특함, 향, 톡 쏘는 맛 등 3가지 지표에서 일반 콜라와 비교하여 우월하거나 대등한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