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식회사 롯데가 롱 셀러 브랜드인 「그린 껌」과 「쿨민트 껌」을 1980년대 패키지와 그리운 맛으로 부활시킨 『그린 껌 클래식 타입』과 『쿨민트 껌 클래식 타입』을 일본 전국에 발매하였다.

먼저 『그린 껌 클래식 타입』은 엽록소와 녹차 후라보노이드를 배합하여 차의 상쾌함을 표현,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민트 껌이다. 종래의 그린 껌이 시원한 맛과 가벼운 느낌을 특징으로 한 것과는 달리, 클래식 타입은 페퍼민트 본래의 맛과 향을 재현한 순수한 풍미와 상쾌한 느낌으로 마무리하였다.

제품의 패키지는 삼림의 신록을 이미지한 베이스 컬러로 하고, “GREEN GUM"이라는 상품명을 패키지 가운데에 넣어서 단순하고 명료한 복고풍 디자인으로 하였다.

한편, 『쿨 민트 껌 클래식 타입』은 페퍼민트에 멘톨의 쿨한 액센트를 조합시켜 남극의 시원함을 표현하였다. 기존의 쿨 민트껌이 쿨링 소재로 냉량감 있는 풍미인데 반해, 클래식 타입은 시원한 쿨 민트 특유의 풍미를 유지하면서, 멘톨을 억제시킨 품질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그린 껌 클래식 타입』과 마찬가지로 짙은 초록색을 베이스 컬러고 하고, 그리운 펭귄과 빙산이 그려진 심볼 마크를 넣어 옛날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조나리 기자/ 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