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퍼스널 케어 패키징 시장이 비록 현재 성숙단계이지만, 플라스틱 용기분야는 미래에도 상당한 성장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퍼스널 케어 패키징 시장은 30억 4천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플라스틱 용기 부문의 역동성에 힘입어 2012년에는 39억 7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 현재 전체 시장에서 27억3천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36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패키징은 퍼스널 케어 분야에서 브랜드 차별화와 판촉에 아주 유용한 수단으로, 퍼스널 케어 제조업자들이 이러한 목적을 최소의 비용으로 달성할 수 있는 분야이다.

최신 프로스트앤설리번의 시장조사보고서인 “미국 퍼스널 케어 패키징 마켓”에 따르면, 이 부문의 산업이 여전히 과도기적 국면에 있으며, 대부분의 퍼스널 케어 양산품이 기존의 유리와 금속에서 플라스틱으로 포장재질이 바뀌는 중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조류는 향후 수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시킬 다른 조류는 화장품, 선로션 등과 같은 특정 유형의 상품에 있어서 휴대용(on-the-go) 제품으로 바뀌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는 점이다.

남성화장품과 노화방지상품 분야의 성장으로 인해 더 많은 사업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패키징은 재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친환경 소비자의 부상과 플라스틱 분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보고서는 그러나 몇 가지 문제점으로 가격 압박과 다국적 소비자의 부상을 들었다. 가격압박은 수익 저하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되며, 다국적 소비자들은 확장과 통폐합을 추구하기 때문에 중소업체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osmetics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