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공급업체인 (주)에이치앤케이가 의약품 안전포장용 포장재와 관련한 세미나를 지난 27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가졌다.

2006년 11월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안전용기·포장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의약품 업계는 이에 적합한 포장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 Alcan Packaging社의 Mr. Karl-Fr. Buschmann이 의약품 안전용기·포장재에 관해 발표하였다.

발표는 CR(Child Resistant), SF(Senior Friendly) 포일에 대한 소개와 활용 사례, ALU/ALU. Tropical 포일 등의 최근 포장 사례에 대한 소개로 진행되었다.

안전용기·포장재의 사용은 세계적인 추세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11월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안전용기·포장에 앞서 선진국의 제약포장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했다.

조나리기자/ 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