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생수업체인 Belu Natural Mineral Water에서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생물분해성 및 퇴비화 가능 플라스틱 보틀을 제품에 도입했다.

이 혁신적인 보틀은 옥수수로 만들어진 100% 재생 가능한 패키지로 사용 후 퇴비화를 거쳐 12주면 토양으로 되돌릴 수 있다.

Belu에서는 옥수수로 만들 보틀을 도입한 것에 대해 지구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Bio-bottle’로 명명된 이 보틀을 통해 Belu에서는 깨끗한 물 프로젝트인 WaterAid를 진행하고 있다. 이 보틀을 적용한 생수를 구매하면 일부의 수익금이 인도 및 아프리카의 낙후된 지역에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쓰인다.

‘Bio-bottle’의 원료는 NatureWorks® PLA가 적용되고 있으며 생수제품에 처음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보틀로 적용된 미국 콜로라도의 BIOTA Spring water에서 도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