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쯔비시제지주식회사가 미쯔비시상사주식회사와 양지 유통 강화를 위해 각사의 판매회사인 미쯔비시제지판매주식회사와 미쯔비시상사패키징주식회사의 양지사업 부문의 통합을 발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발표한 패닉스 플랜(중기 재생계획) 시책의 하나인 양지유통강화로 미쯔비시제지주식회사와 미쯔비시상사주식회사의 협력으로 통합을 결정, 지난 7월 1일을 분할 기일로 삼아 사업을 통합하여 분할 등기의 도출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합으로 미쯔비시제지판매의 자본금에는 변경이 없지만, 자본 구성이 미쯔비시제지59.67%, 미쯔비시상사 28.75%, 기타 11.5%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미쯔비시상사패키징사의 양지사업 부문 임원 및 19명의 사원도 미쯔비시제지판매로 이동한다.

미쯔비시제지판매는 전속대리점으로써의 메리트로 고객과 시장에 강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미쯔비시상사그룹은 엔드유저에 대한 제안 기능과 일본 국내외 제조사로부터의 다양한 제품군 형성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동사는 이번 두 회사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열린 판매회사로써 사업통합효과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였다.

조나리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