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공 및 패키징 솔루션분야의 선도기업인 테트라팩코리아가 오는 8월에 ‘두유로 사랑을(Soya with Love)’ 캠페인을 시작한다.

동사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풍 에위니아의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두유 2만개를 전달하고, 수재민들의 고통을 함께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가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면서 많은 기업들이 수해민 돕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테트라팩코리아 역시 에위니아의 피해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두유로 사랑을’ 캠페인을 시작으로 수해복구운동 및 사회 공헌 사업 참여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특히, 수해 피해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수송과 보관 안정성이 뛰어나고, 장기 보관이 용이한 테트라팩의 아셉틱 기술이 구현된 협력업체의 두유 제품 2만개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였다.

라스 노어만(Lars Norrman) 테트라팩코리아 지사장은 “수해 지역의 전기 복구 지원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수재민들에게 위생적으로 안전한 음식 제공이 중요하다”며, “테트라팩코리아는 안전한 수송과 보관을 위해 저장성이 뛰어난 테트라팩 아셉틱 패키지를 이용하고 있는 두유 제품을 제공, 안전하게 영양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트라팩코리아는 이번 수재민 지원 사업을 위해 임직원들의 지원 모금을 통한 두유 기탁 사업과 더불어 제품 수송 및 전달에 있어 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자체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