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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장용 복합필름 및 파우치 통칙 제정
포장기업의 자체 표준제정의 지도적인 역할

중국 식품포장 첫 통칙류 국가기준인 "포장용 복합필름 및 파우치에 관한 통칙"이 이미 제정단계를 마치고 추천성 국가기준으로 심사단계에 들어갔다고 중국의 질량보가 2일 보도했다.

식품포장에 광범하게 쓰이는 플라스틱 재료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테르, 폴리아미드, 폴리염화 비닐리딘, 폴리비닐 알코올과 기타 신형 재질로 된 고분자 플라스틱을 포함하며 복합포장재료는 주요 재료 플라스틱과 알루미늄박, 종이, 셀로판지 등 보조재료로 이뤄진 두층 또는 두층 이상의 포장재료를 말한다.

중국은 이미 복합재료를 대상으로 하는 20여 종의 식품포장표준을 제정했으나 현재 세계 식품포장에 사용되는 복합재료가 1000여 종에 달하며 과학기술발전과 함께 끊임없이 신 재료들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포장용 복합필름과 파우치의 제작방법도 다양해 제품 구조변화가 빠르고 응용범위 또한 넓어 기존의 복합재료표준으로는 식품포장에 대한 요구를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통칙류 국가기준은 복합포장재료가 어떤 방식으로 조합하든 우선 기본요구를 규범화하고 관련 기준을 제정하며 각종 포장기업들이 기업자체에 적합한 기업표준을 제정하는 데 지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징량보의 보도에 따르면 "포장용 복합필름 및 파우치에 관한 통칙´은 중국 식품포장 첫 통칙류 국가기준으로 제정과정에서 관련 국가기준, 산업기준, 일부 기업기준과 일본, 영국, EU, 오스트레일리아, 미국과 타이완 등 10여 개 선진국가의 관련표준을 참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통칙 기준에서는 포장용 복합필름, 복합파우치에 관한 전문용어, 분류, 기술요구, 시험방법, 검증규칙 등에 관해서도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서 기술요구는 주로 외관질량, 인쇄질량, 규격 및 물리적 특성 등 4가지 조건을 포함한다. 물리적 특성에는 또 내열성, 산소투과성, 열봉합강도, 내압성능, 표면저항계수, 투명성 등 16가지 부분을 포함하며 이러한 요구는 포장용 복합필름 및 파우치의 특성항목을 기초로 확정했다.

식품포장재료 안전표준은 이번 통칙기준의 핵심 내용은 아니지만 통칙가운데 많은 기술요구 사항이 식품위생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하나의 통칙류 국가기준으로 구체적인 제품에 관련될 경우 구조조합, 사이즈, 살균절차 등 일정하지 않은 항목에 대해서는 거래쌍방이 협상을 통해 정하게 된다.

그 밖에 본 통칙의 검측항목가운데 대부분이 대응되는 국가검측방법표준이 있으며 천자강도와 내열성 두 가지 항목은 국가검측방법이 없기에 국제 선진방법표준을 채용한다고 질량보는 강조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


[200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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