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자대학 식품공학과 김덕웅 교수가 8월 25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사)한국포장학회에서 마련해준 정년퇴임 기념식을 가졌다. 김덕웅 교수는 현재 (사)한국포장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김덕웅 교수는 “60여년 말부터 포장 공부를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포장에 아무도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날 이와 같은 장족의 발전을 이뤄 감회가 새롭다. 오늘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학회의 전회원께 감사드린다”며, “한국포장학회가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임원들은 자신의 임무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김청 포장산업 대표는 축사를 통해 “40여 년간 포장 연구를 계속해온 김덕웅 교수는 대학교수로써, 포장 업계의 스승으로써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학회의 회장 재임 기간에 정년퇴임을 하게 된 것은 매우 영예로운 일로, 정말 축하한다”고 하였다.

김덕웅 교수

한편 한국포장학회는 오는 10월경 총회를 갖고 임기를 마치는 김덕웅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한국포장학회의 차기회장으로는 대구대학교의 하영선 교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조나리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