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P 패킹 솔루션과 패킹 오토매이션 사는 공동으로 바비큐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포장인 큐백(Qbag)을 개발했다. 이 포장은 바비큐 기기나 오븐에 직접 넣을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갖고 있다. 주방을 어지럽히지 않으면서, 빠른 시간에 요리할 수 있는 편리한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FFP에서는 제품 개발 발표회를 통해 큐백은 참새우 같은 작은 재료나 소스를 첨가 식품을 바비큐 기기에 직접 요리할 수 있으며, 많은 식품 제조업체들의 매출 증가와 시장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큐백은 쉽게 벗겨낼 수 있고, 자체 배기 기능의 폴리에스터 윈도우가 있는 알루미늄 호일 파우치다. 패키징 오토매이션 사는 큐백 생산을 위해 2개의 반자동 핸드를 로터리 테이블(Rotary table) PA182 열 밀봉 시스템으로 변형시켰으며, FFP 사의 노샘프턴 공장에 설치했다. PA182는 고가의 대형이었던 오리지널 라인의 컨셉트에서 발전시킨 제품이며, 비용 절감이 가능한 컴팩트 라인이다.

투명 필름 윈도우를 배치하고 가열하는 용도의 기계에 사용하는 특수 툴링(special tooling)도 개발했다. 소비자들은 폴리에스터 투명 윈도우를 통해 요리되는 동안 식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팩은 요리 중 부풀어지며, 자체 배기 기능은 압력과 수증기로 다치는 것을 막는다.

FFP의 관계자는 “요리 중 투명 윈도우를 벗겨낼 수 있으며, 이는 조리후 요리를 서빙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윈도우의 산소 투과성을 조정해,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으며,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팩을 바비큐 파티에서 고기 요리와 채식주의자 요리를 분리 조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도 마케팅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막스 앤 스펜서 사는 이미 ‘주머니 사이즈’ 제품에 큐백(Qbag)을 사용하고 있다. 100개 매장에서 제품 테스트를 마쳤고, 판매 증가로 주문 규모가 2배로 늘었다고 한다.

(foodproduction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