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최충식 교수가 개인 회화전을 갖는다. 이번 회화전에서 최충식 교수는 “대자연의 시·공간 직관을 통한 자기외화(自己外化)의 그림전”이라는 전시회명에 맞춰 자연과 인간, 과거와 현재, 구상과 추상, 디자인과 표현 사이의 간극을 넘어 진정한 예술의 기술을 모색하고 있다.

최충식 교수의 이번 회화전 전시회는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서울 디아트 갤러리 전시장에서 오는 10월 14일(토)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최충식 교수는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포장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 팩스타 심사위원 등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남다른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실전포장디자인(1995), 패키지 지기구조디자인(1999), 옛 포장의 기억속으로(2003), 패키지 디자인소스(2006) 등 다양한 저서와 학술 논문을 발표해 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