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기계협회가 16일 르네상스서울 호텔에서 창립 12주년을 맞아 제8회 포장기계인의날 기념식과 제7회 포장기계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한국포장기계협회의 제7대 임원 선출이 있었다. 협회 회장에는 (주)선진에스 엠의 최상식 사장이 연임되었으며, 3개사의 신입 회원사의 회원 등록증 수여 시간도 가졌다.

연임된 최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업계는 양적, 질적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기능성 포장으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특히 세미나 및 교육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라며, “제7대 회장으로써 2년의 임기 동안 협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제7회 포장기계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관리부문에 (주)우원기계의 조명래 사장이 중기청장상을 수상하였고, 수출판매부문에 을성정공의 오필제 사장이 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하여, ‘3만불 시대를 선도하는 작지만 강한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하였다. 이현재 청장은 강의에서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하게 전개해나가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조나리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