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큐피는 2006년 10월 제조분부터 「큐피 테이스티 드레싱」 시리즈의 마개를 유니버설디자인화하여, 열기 쉽고, 사용하기 쉽게 개량한다고 밝혔다.

변경 전 마개(왼쪽)와 변경 후 마개(오른쪽)

기존 제품의 드레싱 마개가 ´제품을 개봉할 때, 링을 부드럽게 열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마개 개량 연구를 시작하였다.

새로 교체되는 마개는 먼저, 링을 비스듬한 각도로 하고, 홈을 만들어 사용자가 손가락을 걸기 좋도록 변경하여 열기 쉽다.

더욱이 출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출구의 모양을 변경하여, 액 끊김은 물론, 양 조정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큐피 테이스티 드레싱」은 기름층과 수분층이 분리된 세퍼레이트 타입, 유화하여 섞는 크리미 타입의 두 가지가 있으며, 각각의 드레싱 건더기의 크기나 점도에 맞춘 마개를 사용하고 있다.

큐피는 앞으로 이번 개량 마개의 교체를 통해 마개의 편의성 검증과 함께 「테이스티 드레싱」 이외의 시리즈에 적용하는 것에 관해서도 검토, 개량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