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식회사 롯데가 지난 21일 사명의 유래가 된 「샬로테(Charlotte)」라는 이름의 초콜릿을 발매하였다.

롯데는 대형 신상품으로써 생크림을 블렌드한 진한 맛을 한입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초콜릿을 개발, 메인 타깃인 젊은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 클래시컬한 『샬로테』를 제품명으로 명명하였다고 밝혔다.

동사는 독일의 문호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등장하는 여자주인공 「샬로테」와 같이 「누구라도 사랑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사명을 그녀의 애칭인 「롯데」로 하였다.

제품은 내측의 생(生)초콜릿을 외측의 비터 초콜릿으로 감싼 구조로, 후레쉬하면서 농후한 맛을 실현하였다.

패키지는 사랑의 징표인 은행나무빛의 ´괴테 옐로우´ 컬러를 사용하고, 「달콤 쌉사름한 쇼콜라 이야기」라고 인쇄하여 독일을 이미지하였다.

또한 외부 상자는 그림책을 여는 구조이며, 내 포장지에는 12종의 그림을 디자인하였다.

동사는 사명 유래의 「샬로테」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이 제품을 앞으로 초콜릿 분야에서의 주력상품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