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포장산업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모든 포장산업 관련 종사자 여러분 에게 희망과 보람이 가득하시길 먼저 기원 드립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들었던 지난 한 해 우리 경제를 되살리는데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반도체 조선 등 수출경기의 호조로 연 4%대의 경제성장을 이룬 한 해였지만 내수경기가 부진하여 우리 포장산업은 많은 어려움이 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소비자의 포장재 안전성에의 기대가 어느 해보다 높아100% 안전한 포장재 생산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다해 주신포장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포장산업은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재화인 공산품을 비롯하여 농·수·축산품의 공급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우리 중요한 받침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두말 할 나위없습니다.

또 포장산업은 산업구조상 소비자와 가장 밀착되어 소비자의 최종 구매의사 결정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용 인력을 창출 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의 물결 속에서 경제 환경은 갈수록 디지털화·글로벌화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뛰어난 적응능력을 가진 우리 포장산업에게는 커다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확신 합니다.

전국의 포장산업 관련 종사자 여러분

마지막으로 점점 차별화 되고, 독창성 없이는 도태되기 쉬운 현 무한 경쟁 시장 속에서 우리 포장산업이 살아 나갈 길은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그리고 100% 안전한 포장재의 생산밖에 없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세계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주실 것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