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토리(주)는 미국에서 인기 있는 프리미엄 리큐르 「X-RATED」를 신발매하였다.

「X-RATED」란 「어덜트 온리(성인용 지정)」를 의미하는 단어로, 이 참신한 네이밍과 선명한 핑크색의 보틀 이미지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발매 후 1년 반만에 20만 케이스가 판매되고, 미국 잡지 「Market Watch」의 「베스트 뉴 스피리츠 2006」에도 선정되었다.

최근, 일본의 주류시장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의 소비가 크게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산토리에서는 이 화제의 프리미엄 리큐르 「X-RATED」를 일본 최초로 발매, 리큐르의 즐거운 세계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제품은 7회 증류한 프리미엄 보드카를 베이스로, 망고, 패션푸르트, 블러드 오렌지의 과즙을 더한 과일 맛의 리큐르이다.

보틀은 세 가지 종류의 과일을 믹스한 핑크의 액색을 바탕으로, 「X」 마크를 아이콘으로 디자인 되었다. 또한 섹시한 여성을 이미지한 보틀이 한층 더 눈길을 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