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의 ‘회원의 날(KPDA MEMBERS´ DAY)’ 행사가 1월 29일 서울 영동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일반부문 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무선디자인팀 이원호 책임자

이날 행사에서는 제15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시상식과 제7회 한용교 패키지디자인상 시상식 그리고 KPDA 정기 총회가 있었다.

먼저, 제15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시상식에서는 일반부문의 팩스타 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은 삼성전자의 ‘Ultra Edition 9.9’가, 학생부문의 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은 파스카 패키지인 ‘바릴라 파스타’를 디자인한 목원대학교 이현경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대구대학교의 최충식 교수는 “대학생 부분은 아이디어의 참신성, 독창성, 창의성에 비중을 두었으며, 일반 부분은 새로운 소재,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고려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용교 회장, 이권식 회장과 한용교 패키지디자인상 수상자들

이날 함께 치러진 제7회 한용교 패키지디자인상 시상식에서는 단체부문에 목원대학교가, 학생부문은 한양대학교의 김지만씨가, 일반부문에서는 DNC의 임성철씨가 수상하였다.

한편, KPDA 정기총회에서는 김대헌 플랜디자인 인스티튜트 대표가 새로이 회장으로 임명, 2009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