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는 2월 12일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제15기 정기총회와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제15기 정기총회

협회는 이날 2006년도 사업보고와 2007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 발표하고, 한국바스프의 지명석 사장을 협회장으로 선임하였다.

또한 협회는 2007년도 사업계획으로 스티로폴 재활용 목표 70%의 달성, 생산자책임재활용사업 공제조합 운영의 내실화, 스티로폴 포장재의 이미지 개선 등 세 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하였다.

지난해 협회는 스티로폴 포장재의 재활용률을 69%(잠정)로 끌어올리고, 275개 회원사가 326개사로 늘리는 등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지명석 회장

새로 선임된 지명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를 믿고 회장으로 선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2007년 협회의 세 가지 중점 사업을 열심히 수행하여 협회원은 물론 발포스티렌의 재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는 스티로폴 포장재의 재활용 확대를 위해 지난 93년 발족하였다.

회원사로는 금호석유화학, 동부한동화학, SH케미칼, LG화학, 제일모직, 한국바스프 등 스티로폴 원료 제조업체 6개사와 스티로폴 포장재 가공업체 모임인 한국EPS형물협의회 및 재활용 의무생산자 326개 업체들이 가입되어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